'베바' '바람의화원' ..서울드라마어워즈 본심진출

이수현 기자  |  2009.07.13 15:07
MBC \'베토벤바이러스\', SBS \'바람의 화원\', KBS 2TV \'남자이야기\'(왼쪽부터) MBC '베토벤바이러스', SBS '바람의 화원', KBS 2TV '남자이야기'(왼쪽부터)


MBC '베토벤 바이러스', SBS '바람의 화원', KBS 2TV '남자이야기'가 서울드라마어워즈(이하 SDF) 미니시리즈 부문 본심에 올랐다.


13일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이 대회에는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중동 등 전세계 37개국 169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를 이뤘다.

조직위원회 측은 "중국, 대만, 영국 작품이 많이 출품됐고 작품상 부문에서 미니시리즈 부문이 가장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고 밝혔다.


미니시리즈 부문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작품으로는 한국의 '베토벤 바이러스', '바람의 화원', '남자이야기' 등과 영국 BBC '닥터 후 시리즈 4', '마법사 멀린', 중국의 '중국왕사(Memoirs in China)' 등이다.

한편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은 오는 9월 11일 오후 6시부터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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