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프비즈킷, 킨 이어 'ETPFEST 2009' 참여 확정

길혜성 기자  |  2009.07.14 07:55


세계적인 뉴메탈 밴드 림프 비즈킷(Limp Bizkit )이 올 'ETPFEST 2009' 공연 참여를 확정했다.

'ETPFEST 2009'를 주관하는 서태지컴퍼니 측에 따르면 림프 비즈킷은 오는 8월 15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이번 공연에 나선다.


서태지컴퍼니 측은 "영국 출신의 세계적 록밴드 킨(Keane)과 나인 인치 네일스(Nine Inch Nails)의 출연이 이미 확정된 상황에서 림프 비즈킷까지 올 ETPFEST 참여를 결정했다"며 "이에 따라 이번 공연은 가히 대한민국 최고의 록페스티벌로 거듭나게 됐다"고 자부했다.

림프 비즈킷은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뉴 메탈 밴드로 콘(KoRn)에 의해 발굴된 것으로 도 유명하다. 림프 비즈킷의 앨범은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3300만 장 이상이 팔렸다.


한편 록 페스티벌인 ETPFEST는 2001년 국내 최초로 한국과 일본의 위성 생중계 공연으로 첫 회를 치른데 이어 2002년 제 2회, 2004년 제 3회가 열렸다. 지난해에는 잠실야구경기장에서 제 4번해 행사가 펼쳐졌다. ETPFEST의 창시자인 서태지의 올 ETPFEST 출연 여부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