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으로 유명한 개그우먼 김미려가 2년 만에 MBC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야'에 전격 복귀한다.
MBC 관계자는 14일 "김미려가 '선덕여왕'을 패러디한 코너 '미실과 선덕여왕'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김미려는 이번 코너에서 미실 역을 맡아 이혁재 양희성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혁재는 김유신 역을, 양희성은 천명공주 역을 각각 맡는다. 첫 방송은 19일.
한편 김미려는 '개그야'의 인기 코너였던 '사모님'으로 지난 2006년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부문 여자 신인상 및 인기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