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웅이아버지' 마지막 촬영, "잊지 않을게"

길혜성 기자  |  2009.07.14 14:44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SBS 공개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이하 '웃찾사')의 인기 코너 '웅이 아버지'가 1년 9개월 간의 항해에 마침표를 찍었다.


개그맨 오인택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등이 독특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시청자들을 웃게 했던 '웅이 아버지'는 오는 16일 방송을 끝으로 팬들과 이별한다.

14일 SBS는 "관객들은 '웅이 아버지'의 마지막 녹화가 있던 지난 10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며 "객석에서는 '웅이 아버지 잊지 않을게요'라는 플래카드가 수없이 펼쳐지는 진풍경을 연출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모습에 그 간 함께 고생해온 연기자들과 제작진 모두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SBS는 관객들에 감사인사를 하는 출연진 및 플래카드를 흔드는 팬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사진제공=SBS>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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