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 박근태 차은택 '애니모션'팀, 4년만에 뭉쳤다

김겨울 기자  |  2009.07.15 10:26


톱스타 이효리가 애니모션 팀과 대만 톱스타 반위백과 함께 한 중국진출을 본격화했다.

이효리는 지난 14일 입국한 반위백과 함께 중국어와 한국어로 된 듀엣 곡을 녹음 중이다. 이번 녹음은 이효리가 모델을 맡은 중국 현대자동차 광고의 프로모션의 일환이다.


이효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광고는 물론 뮤직비디오가 중국 전역에서 전파를 타게 된다. 특히 이효리는 '애니모션'의 작곡가 박근태와 차은택 감독과 함께 4년 만에 뭉쳐 화제가 됐다.

이들은 지난 2005년 핸드폰 광고 프로모션 '애니모션'을 함께 진행했다. 당시 광고 음악으로는 드물게 인기 차트를 석권하며 인기를 모았던 만큼 '제 2의 애니모션'이라 불리며 이번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가 높다.


한 관계자는 "이효리의 음악 색을 누구보다 잘 알고 이는 박근태 작곡가와 차은택 감독이 뭉친 만큼 섹시하면서도 발랄한 이미지로 중국 대륙을 공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대만의 유명 래퍼이자 연기자, MC 등을 두루 맡고 있는 반위백과의 합동 프로젝트라 현지에서도 반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효리는 반위백과 듀엣곡 녹음을 마친 뒤 오는 19일 중국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4박5일의 일정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