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개봉 첫날 25만.. '차우','트랜스포머2' 압도

김현록 기자  |  2009.07.16 07:27


'해리포터' 시리즈의 6번째 이야기 '해리포터와 혼혈왕자'가 개봉 첫 날 25만 관객을 불러모으며 경쟁작들을 큰 차이로 눌렀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봉한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는 개봉 첫 날 25만4259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당일 관객 수 1위를 차지했다. 방학시즌 어린이 관객과 가족 관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받았던 '해리포터' 시리즈의 저력이 드러난 셈이다.

반면 같은 날 개봉한 우리 영화 '차우'는 약 7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 데 그쳤다. 식인 멧돼지의 습격과 이를 잡으려는 추격대의 사투를 담은 '차우'는 코미디가 가미된 괴수영화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개봉 후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무서운 흥행 돌풍을 일으킨 '트랜스포머:패자의 역습(이하 '트랜스포머2')은 신작들의 활약에 밀려 3위에 그쳤다. '트랜스포머2'는 이날 하루 동안 3만8951명의 관객을 모았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