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혜영아,너는 10점 만점에 100점이야"

김겨울 기자  |  2009.07.18 09:22
<사진출처=션 미니홈피> <사진출처=션 미니홈피>


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에게 남편으로서 고마운 마음을 글로 남겼다.

션은 16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나의 사랑하는 혜영이에게'란 제목으로 둘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글을 올렸다.


션은 이 글에서 "혜영아 하율이 낳느라 수고했어. 그리고 한달 동안 키우느라 수고했어"라며 "지금 이순간 하음이, 하랑이, 그리고 특히 하율이 엄마로 살아가는 너의 모습을 보며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션은 이어 "하루에 최소 8시간 정도 하율이에게 젖을 물리고 그리고 하율이에게 온 정성을 다하느라 밤에 잠도 잘 못자고 그리고 자신을 위해 쓸 시간이 하나도 없으면서 나와 하음이 하랑이에게 충분히 못해주는게 마음이 아프다며 눈물을 보이는 너를 보며 나는 또 감동했어"라고 덧붙였다.


션은 또 "이제 3번째 우리 아기 하율이도 잘 키워보자. 하나님을 사랑하는 아이로. 이웃을 사랑하는 아이로. 기도하는 아이로. 행복한 아이로. 웃음이 많은 아이로"라며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션은 "혜영아 딸 하나 아들 둘 낳은 너는 10점 만점에 100점이야. 하음이 하랑이 하율이와 함께 행복하게 살자!"며 끝을 맺었다.


한편 션과 정혜영 부부는 지난달 14일 오전 셋째 하율이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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