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 송희진 기자 songhj@
가수 이문세와 유명 작곡가 김형석이 전국 투어 콘서트를 위해 뭉쳤다.
오는 9월 11일과 12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과 평화의 광장에서 '2009 이문세 -붉은 노을' 전국투어에서 이문세는 음악감독을 맡은 작곡가 김형석과 호흡을 이룬다. 김형석은 공연의 음악 전권의 책임을 맡아 모든 레퍼토리를 편곡하게 된다.
이문세 전국 투어 공연을 맡은 무붕 관계자는 "공연 레파토리의 반은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돼 그간 이문세 공연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사운드나 스케일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문세 전국 투어 공연은 지난달 29일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 오픈을 시작하자마자 예매 1위에 등극하며 판매 5일 만에 5천장의 티켓을 매진시켰다.
'2009 이문세 -붉은 노을'은 오는 9월 서울공연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10여 개의 도시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