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G.I 조' 홍보 위해 日·美 동시 출격

김건우 기자  |  2009.07.19 14:39


배우 이병헌이 영화 '지 아이 조: 전쟁의 서막'(이하 'G.I.조') 홍보를 위해 일본과 미국을 찾는다.

이병헌은 오는 27일 일본에서 배우 시에나 밀러와 채닝 테이텀, 스티븐 소머즈 감독, 제작자인 로렌조 디 보나벤츄라와 함께 영화 'G.I.조' 홍보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병헌은 극중 코브라 군단의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아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쳤다.

이병헌은 27일 일본 홍보를 마친 뒤 28일 오후 시에나 밀러, 채닝 테이텀 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뒤 29일 내한 기자회견 등에 참석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방영 예정인 드라마 '아이리스'의 촬영 가운데 짬짬이 홍보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병헌은 미국 뉴욕에 영화 홍보 일정에 참석하려 했으나 '아이리스'의 촬영 때문에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영화 'G.I.조' 관계자는 "이병헌이 오는 8월 초 미국 LA에서 열리는 프리미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병헌의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화제를 모은 'G.I. 조'는 테러리스트 집단 코브라군단과 이에 맞서는 미군의 특수부대의 대결을 그린 영화. 8월6일 국내에서 제일 먼저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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