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듀엣가요제' 앨범, 5만장 한정판매

김현록 기자  |  2009.07.20 08:45


인기 속에 판매되고 있는 MBC '무한도전' '듀엣가요제' 앨범이 5만 장 한정 판매된다.

20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판매 4만 장을 돌파한 '듀엣가요제' 앨범은 총 5만 장까지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당초 1만 장을 제작한 '듀엣가요제' 앨범이 예상을 넘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지만,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발매된 기념앨범인 만큼 한정 판매가 그 뜻에 더욱 잘 맞는다는 판단에서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11일 방송된 '듀엣가요제'를 통해 기성 가수들과 함께 팀을 이뤄 여름 노래를 불렀다. 이들이 발표한 노래들은 음원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음반 역시 4만 장을 넘어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특히 박명수와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명카드라이브란 이름으로 부른 '냉면'(冷面), 유재석 타이JK 윤미래의 퓨처라이거가 부른 '렛츠 댄스'(Let's Dance)는 음원순위 1·2위를 다투는 중이다.

이밖에 정형돈과 에픽하이가 결성한 삼자돼면의 '바베큐', 정준하와 애프터스쿨, 윤종신이 구성한 애프터쉐이빙의 '영계백숙', 노홍철과 노브레인으로 이뤄진 돌브레인의 '더위 먹은 갈매기', 길과 YB로 구성된 안 편한 사람들의 '난 멋있어', 전진과 이정현이 호흡을 맞춘 카리스마의 '세뇨리따' 모두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이번 제작비와 유통비 등을 제외한 '무한도전' 앨범과 음원의 수익은 모두 불우이웃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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