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원걸 美지상파 TV출연에 "울 것 같다"

이수현 기자  |  2009.07.20 08:58


5인조 걸그룹 원더걸스의 지상파 TV 토크쇼 출연이 결정된 뒤 박진영이 "울 것 같다"며 감동적인 소감을 전했다.

박진영은 19일(이하 미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원더걸스가 미국 공중파 채널에 출연한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며 "월요일 아침 나는 TV 앞에서 울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원더걸스는 미국 시간으로 20일 오전 10시 미국 공중파 채널 FOX의 생방송 '웬디 윌리엄스 쇼(The Wendy Williams Show)에 출연해 미국 전역에 얼굴을 알릴 예정이다. 원더걸스의 출연은 쇼의 진행자 웬디 윌리엄스의 러브콜로 성사됐다.

이날 토크쇼에는 원더걸스 외 미국 최고 인기 프로그램인 새터데이 나잇 라이브로 엄청난 인기를 모은 코미디언이자, 자신의 이름을 내 건 토크쇼 진행자인 지미 펄론(Jimmy Fallon)도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웬디 윌리엄스 쇼는 국내에도 인기를 모은 마사 스튜어드쇼, 로지 오도넬쇼 등의 공동 프로듀서이자 에미상(Emmy Award)의 수상에 빛나는 롭 도버(Rob Dauber)가 총 프로듀서를 맡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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