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켜라'의 지성 <사진=SBS>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극본 최완규 연출 유철용 제작 뉴포트픽쳐스)가 시청률 고공행진에 이어 광고완판까지 달성했다.
20일 SBS에 따르면 '태양을 삼켜라'는 이날 현재 드라마 전후로 붙는 광고가 모두 판대 됐다. '태양을 삼켜라'에 붙을 수 있는 최대 광고 수는 15초짜리 광고가 32개인데 현재 이 수량을 꽉 채운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일요일 재방송에서도 한 회당 광고가 총 26개가 붙을 수 있는 데 이마저도 모두 판매, 본방송에 이어 재방송에서도 인기를 실감했다.
SBS드라마국 김영섭CP는 "드라마 초반 몇몇 어려운 점들이 있었지만 제작진이 이를 잘 극복했기 때문에 시청자분들과 광고주분들이 많이 사랑해주신 것 같아 정말 기분 좋고 더불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주인공을 둘러싼 비밀들이 본격적으로 풀어지며 스토리가 더욱 흥미진진해지고, 조만간 라스베가스와 아프리카 장면들이 공개되니까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태양을 삼켜라'는 지난 9일 첫 방송부터 시청률 14.8%(TNS기준)시청률로 수목극 1위에 오른데 이어 15일 16.5%, 16일 18.5%를 기록하는 등 매회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