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MC몽, '인간 진화' 과정 사진 '눈길'

길혜성 기자  |  2009.07.20 09:38


새 음반 발매를 눈앞에 둔 가수 MC몽이 이색 사진을 공개했다.

20일 MC몽 측은 "MC몽은 오는 23일 5집 정규 앨범 '휴매니멀'(Humanimal) 발매를 앞두고, 이른바 '몽이 음악 진화론'(사진)이란 이름의 파격적인 사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류가 진화되는 모습을 모티브로 삼아 제작된 '몽이 음악 진화론' 사진은 국내 가요계에서는 MC몽 외에는 소화해 낼 수 없는 콘셉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자신했다.

MC몽 측에 따르면 '몽이 음악 진화론'이라고 명명된 이 사진은 MC몽의 음악들도 인류의 진화처럼 끝없이 발전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실제로 MC몽은 이번 5집을 직접 프로듀싱 한 것은 물론, 작사 작곡 편곡 등 앨범 제작 전 과정에 참여했다.


MC몽 측은 "5집 제목도 휴먼(Human)과 애니멀(Animal)이 조합된 '휴매니멀'로, 가장 사람다운 감성과 가장 동물다운 감성을 전하고 싶어한 MC몽이 직접 지은 것"이라며 "이번 앨범 내에는 이 사진 말고도 다른 파격 사진들도 들어있다"고 전했다.

MC몽은 23일 Mnet 'M! 카운트다운', 24일 KBS 2TV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 26일 SBS '인기가요' 등에 연속 출연하며 시청자들과 팬들에 가요계 컴백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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