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혜지 이성민, 리얼연기로 박미선에게 머리뜯겨

김현록 기자  |  2009.07.20 10:48
탤런트 이성민 ⓒ임성균 기자 탤런트 이성민 ⓒ임성균 기자


MBC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연출 전진수 등)의 까칠녀 이성민이 극중 박미선에게 머리를 뜯겼다.

20일 방송 예정인 '태혜지'에서는 윤종신이 DJ에 복귀하고 싶다며 이성민 PD에게 무릎을 꿇고 간청하는 과정을 박미선이 목격, 전후 상황도 묻지 않은 채 이성민의 머리부터 잡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촬영 당시 박미선과 이성민은 이성민의 긴 생머리가 산발이 될 정도로 리얼한 연기를 펼쳤다.

이성민은 "한때 극중에서 윤종신씨를 짝사랑했고 미선 언니와의 사랑에 방해공작도 폈던 적이 있어서인지 미선언니가 리얼하게 연기를 했다"며 "머리가 산발될 정도로 맞았지만, 촬영이 끝나고 미선언니가 미안하다고 사과까지 하는 바람에 몸 둘 바를 모르겠더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성민은 '태혜지'에서 할 말은 꼬박꼬박 다 하는 라디오 PD 역을 맡았다. CF에서도 활약중인 이성민은 최근 KTF CF에서 3대 '아름이'로 발탁돼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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