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윤상현 정일우 주연의 KBS 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아가씨를 부탁해'(극본 김은희, 윤은경·연출 지영수)의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이들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모 스튜디오에서 포스터 촬영을 진행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들은 폭우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윤상현은 연일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젊은 출연진들과의 포스터 촬영에 에너지가 샘솟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윤은혜는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 어깨가 무겁다"고 말했다.
윤은혜는 극중 국내 최고 재벌인 강산그룹의 유일한 상속녀 '강혜나'역을 잘 살리기 위해 포스터 촬영을 위해서만 수십 벌의 의상과 구두를 꼼꼼하게 준비하는 등 드라마에 대한 그녀의 열의를 보이고 있다.
이 드라마는 오는 24일 첫 촬영에 돌입, 다음 달 19일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