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연 "사고 부기, 성형으로 오해받아 속상"

이수현 기자  |  2009.07.21 00:29


배우 박시연이 가장 속상했던 루머를 털어놨다.

박시연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 가장 속상했던 루머로 "아팠는데도 성형수술해서 부은 것이라고 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시연은 "몇 년 전 사고가 나서 아프고 얼굴이 부은 적이 있었다"며 "정말 많이 아팠는데 성형수술 때문에 부은 것이라는 루머가 돌아 마음이 아팠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시연은 "몇 개월 동안 붓기가 가라앉지 않았었다"며 "성형수술 붓기도 몇 달이 가진 않지 않나"고 반문했다.


또한 박시연은 "영화 기자 간담회에서 10분 넘게 영화에 대해 설명하는데도 유도 심문에 넘어가 짧게 한 마디 하면 그 말이 제목으로 나오는 기사를 볼 때 속상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함께 출연한 메이비는 "제가 작사가라 '어느 가수에게 가사를 주고 싶냐'는 질문을 받고 빅마마에게 가사를 주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그 때 '철사라는 단어도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더니 '빅마마, 철사도 소화시켜'라는 제목으로 나오더라"며 공감했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박시연 외에도 1979년생 친구인 이효리, 안혜경, 메이비가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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