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설경구 주연 '용서는 없다' 특별출연

김수진 기자  |  2009.07.21 10:59
주상욱 ⓒ이명근 기자 qwe123@ 주상욱 ⓒ이명근 기자 qwe123@


배우 주상욱이 영화 '용서는 없다'에 특별출연한다.

주상욱은 설경구 류승범 한혜진 성지루 등이 출연하는 '용서는 없다'(감독 김형준·제작 더드림픽처스)에 변호사로 등장한다.


그는 최근 충북 제천에서 진행된 촬영에 임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흡족케 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주상욱이 이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제작사 대표와의 인연 때문이다. 주상욱은 군제대후 영화 '아랑'으로 연기활동에 복귀했고, '아랑' 제작사는 더드림픽처스다. 당시 이 제작사의 대표인 이민호 대표와 맺은 인연으로 '용서는 없다'에도 출연하게 됐다.


더불어 주상욱은 평소 존경하는 선배 연기자로 설경구를 꼽아왔고, 설경구 주연 영화라는 점에서 단걸음에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

주상욱 소속사 관계자는 "주상욱이 평소 존경하는 선배인 설경구의 출연영화에 참여하게 돼 즐거워했다"고 전했다.


한편 주상욱은 KBS 2TV 수목미니시리즈 '그저바라보다가' 출연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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