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새영화서 소녀 이미지 벗고 '섹시미' 발산

길혜성 기자  |  2009.07.22 09:43


아역 출신 연기자 고은아(21)가 새 영화에서 기존 이미지를 벗고 섹시미를 한껏 발휘했다.

고은아는 오는 8월 6일 개봉할 스릴러 영화 '10억'에서 술집 출신의 연기자 지망생 이보영 역을 맡아, 도발적 관능미를 뽐낸다. 어린 시절 데뷔, 그 간 주로 순수한 이미지로 팬들을 만나왔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


22일 '10억' 측은 "고은아는 이번 작품의 이보영 역을 통해 소녀의 이미지를 벗고 한껏 성숙해진 연기력은 물론 제2의 김혜수라 불릴 만한 완벽한 몸매로 관객들을 유혹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민호 감독은 "고은아는 집중력이 대단한 천상 배우"라며 "선배 배우들 틈에서 절대 기죽지 않고 넘치는 끼를 당당히 발휘하는 고은아는 나에겐 '10억'을 통한 또 하나의 발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0억'에는 고은아 외에 박해일 박희순 신민아 이민기 정유미 이천희 등도 함께 한다. '10억은' 각양각색의 인물들이 상금 10억 원의 상금을 놓고 목숨을 건 게임쇼를 벌이는 과정을 그릴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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