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혐의' 오광록, '국가대표' 깜짝 출연 '눈길'

김건우 기자  |  2009.07.22 16:51


마약혐의로 구속된 배우 오광록이 영화 '국가대표'에 깜짝 출연했다.

22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영화 '국가대표'(감독 김용화, 제작 KM컬쳐)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오광록은 극중 흥철(김동욱 분)이 환각물질 러미날을 구하기 위해 약국을 방문했을 때 약사로 등장한다.


오광록은 러미날을 10정을 파냐는 물음에 "1통이 필요하냐"며 대사를 한다. 마약혐의로 구속된 오광록이 극중 환각물질을 판매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오광록은 지난 6월 12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노원구 상계동 모 처에서 박 모씨 10 여 명과 대마를 피우다 경찰에 적발, 마약류관리법위반혐의(대마)로 구속됐다.


영화 '국가대표'는 태극마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녀석들이 대한민국 최초의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7월 30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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