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손태영 악성루머, 인터넷 포털 노출 차단

김건우 기자  |  2009.07.23 09:22


포털사이트 블로그 검색에서 권상우 손태영의 사생활 관련 악성루머에 대한 노출이 차단됐다.

지난 22일 대형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권상우 관련 악성루머가 검색어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사실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를 차지할 정도로 악성루머가 일파만파로 퍼져나가고 있던 것.


포털 사이트에서 권상우를 검색할 경우 권상우 손태영 부부와 관련된 루머가 함께 검색어에 올랐다.

이에 대해 한 포털사이트 관계자는 "권상우 악성루머 관련 검색어가 22일 검색어 10위권 내에 진입했었다. 뉴스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검색어 10위 내에 드는 것은 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권상우 손태영의 악성 루머에 관해 22일 오전까지는 블로그 검색이 가능했지만 이날 오후부터는 노출이 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22일 오전까지 해당 포털사이트 블로그에서 악성루머 검색이 가능했지만 23일 현재에는 검색 후에도 자세한 내용이 확인되지 않는다.


권상우 손태영의 악성루머는 한 달 전부터 인터넷을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 연예 게시판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다.

한편 손태영 측근은 "손태영이 각종 블로그에 악성 루머가 떠돌고 있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최근 사이버수사대에 유포자를 찾아 달라고 수사의뢰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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