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국내최초 '복불복 개그 콘서트'

김현록 기자  |  2009.07.23 09:47


컬투가 국내 최초로 복불복 형식의 개그 콘서트를 선보인다.

컬투는 오는 23일부터 열리는 '2009 컬투쇼 여름공연'에서 선택된 관객에 따라 내용이 100% 결정되는 새로운 형식의 개그쇼에 도전할 예정이다.


선택된 관객은 콘서트의 순서와 내용을 마음대로 결정하는 것으로 그날 그날 선택에 따라 공연 내용이 크게 달라 질 수 있다. 예를 들어 관객의 선택에 따라 공연 맨 마지막에 하는 클로징이 처음에 등장 할 수도 있고 앵콜도 제멋대로 나오는 등100% 그날의 관객의 선택인 ‘운’대로 콘서트가 진행된다.

컬투 측은 "16년 동안 입 맞춘 노하우와 실력을 바탕으로 복불복 콘서트를 열게 됐다"며 "이번 복불복 콘서트는 편안하고 즐겁게 공연을 진행하는 동시에 관객 참여도가 높은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09 컬투쇼 여름공연'은 오는 23일부터 8월 23일 한 달 동안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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