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국제사회복지영화제, 9월8일 출범

전형화 기자  |  2009.07.23 11:28


희망과 사랑,나눔을 다룬 영화제가 오는 9월 출범한다.

제1회 서울국제사회복지영화제가 오는 9월8일 8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다. 서울국제사회복지영화제는 서울시 의회와 서울시 산하 단체들이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는 영화제.


'희망,사랑,나눔'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건 이번 영화제는 영화관람료 대신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한다.

23일 서울국제사회복지영화제 측은 "영화를 통해 사랑과 희망을 나누고자 한다"며 영화제 출범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입장시 천원을 기부 받고 추가 기부를 통해 모인 기부금 전액을 '서울시 희망플러스 통장과 꿈나래' 통장으로 기부한다. 상영작은 서울 시내 극장 뿐 아니라 서울시 5개 구청 아트홀에서 순회 상영된다.


서울국제사회복지영화제는 다음달 초 출범식을 연 뒤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를 거쳐 9월8일 서울광장에서 개막한다. 8일간의 일정을 끝낸 뒤 9월15일 한강 달빛공원에서 폐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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