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조혜련, '보양식' 즐길 것 같은 연예인 1위

길혜성 기자  |  2009.07.23 14:12
↑강호동(왼쪽)과 조혜련 ↑강호동(왼쪽)과 조혜련


강호동과 조혜련이 보양식을 즐길 것 같은 남녀 연예인 1위로 각각 선정됐다.

자격증 및 고시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은 여름을 맞아 지난 8일부터 22일까지 "보양식을 가장 즐길 것 같은 남녀 연예인은?"이란 주제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 23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에드윌에 따르면 총 1006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 남자 연예인 부문 1위는 프로씨름 천하장사 출신의 강호동이 차지했다. 강호동은 31.4%(316명)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강호동의 뒤는 '국민약골' 개그맨 이윤석(26.2%) 가수 윤종신(14.1%) 개그맨 박명수(13.3%) 김구라(11.3%) 등이 차례로 이었다.


여자 연예인 부문에서는 36.8%(370명)의 지지를 얻은 개그우먼 조혜련이 1위에 올랐다. 현영(17.9%) 김선아(16.3%) 솔비(13.1%) 옥주현(11.5%)도 5위권 안에 명함을 내밀었다.

한편 "보양식을 챙겨주고 싶은 남녀 스포츠 스타는?"이란 주제의 설문조사에서는 축구스타 박지성(54.1%)과 피겨요정 김연아(60%)가 각각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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