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가수 겸 배우 비가 '2009 드림매치'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바자회 수익금과 팬클럽 회원들이 기부한 성금 등 680만 원을 기부했다.
비는 23일 오후 서울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에서 진행된 '2009 드림매치'에 참석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과 청소년들, 해외 네티즌과 함께 축구 경기를 진행했다.
비는 축구 경기가 끝난 뒤 행사에서 바자회를 함께 진행한 아름다운 가게 측에 바자회 수익금과 팬클럽 클라우드 회원들이 모은 성금 총 680만 원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비는 행사장에 모인 팬들을 위해 자신의 CD와 티셔츠 등을 증정하기도 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축구 선수를 꿈꾸는 국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국내팀과 해외 네티즌으로 구성된 해외팀이 맞붙은 이날 경기는 비가 코치를 맡은 국내팀이 6대 4로 승리했다.
한편 비는 다음달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또한 오는 11월 자신이 주연을 맡은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