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新한류 주역으로 중국 진출 기업 '러브콜'

김겨울 기자  |  2009.07.24 19:15


배우 이태란이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신 한류 주역으로 떠올라 중국 진출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태란이 출연했던 KBS '소문난 칠 공주'가 최근 중국에서 인기를 끌면서 중국 시장 진출 국내 기업들로부터 제과, 음료, 가전, 의류 등 광고 러브콜이 밀려들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때 보통 현지 배우나 모델을 쓰는 것이 일반적이나 중국 전역에서 '소문난 칠공주' 덕분에 이태란이 광고 모델로서 가치가 높아진 셈이다.

이태란은 '소문난 칠 공주'의 중국 프로모션과 팬 미팅 등으로 이미 여러차례 중국을 오가며 한류 배우로서 활동을 해왔다. 이 같은 인기로 이태란은 중국 드라마와 영화 시나리오가 줄을 잇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모델 에이전시 측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중국에서 이태란의 인지도가 상승하고 있는 만큼 중국 소비자들의 시선을 확실히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추후 이태란의 중국 진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시 마케팅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보여 중국 시장에서의 이태란의 모델로서의 가치를 높이 사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태란은 얼마 전 중국 유명 화장품 브랜드 ‘한후’의 전속 모델로 발탁되어 CF 촬영을 마쳤으며 광고 프로모션 차오는 27일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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