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춤선생 변신..'웬수와 함께 춤을' 출연

안문숙과 연기호흡

김수진 기자  |  2009.07.25 07:00


지상렬과 안문숙이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오는 9월 KBS 2TV에서 '전설의 고향' 후속으로 방송예정인 드 라마 '웬수와 함께 춤을'(가제, 극본 임현경, 연출 박기호)에 출연을 결 정했다.


안문숙은 지난 2008년 2월 종영된 MBC '뉴하트'에 이은 드라마 출연이고 , 지상렬은 지난해 6월 종영된 MBC '이산'이후 처음이다.

안문숙은 극중 여주인공 황신혜의 친구로 등장해 개성넘치는 연기를 선 보일 예정이다. 특유의 재치를 발휘하며 연기자로 입지를 굳힌 지상렬은 '춤선생'으로 변신, 문화센터에서 춤을 가르치는 럭셔리 노총각 강사를 연기할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25일 "두 사람이 이 드라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와 특유의 재치로 드라마에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 드라마는 발레리나를 꿈꾸었지만 억척스런 전업주부가 된 여자의 이 야기로 황신혜, 이재황이 주연을 맡았다. 황신혜의 5년만에 TV복귀작이며, SBS '아내의 유혹'에서 매력을 발산, 여심을 사로잡은 이재황이 주연을 맡으며 방송가 안팎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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