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인기코너 '웅이 아버지'에서 오봉이로 사랑받은 개그맨 한승훈이 연기자로 변신했다.
한승훈은 오는 8월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극 '스타일'에 캐스팅, 주인공 이서정(이지아 분)과 동기 에디터인 곽재석을 연기한다.
'스타일'을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하게 된 한승훈은 "다른 세계를 경험하는 것 같다. 평소 했던 개그와는 많이 다르고 촬영장 또한 개그무대와 많이 다르기 때문에 그만큼 어렵지만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고 있어 너무 좋고 행복하다"고 25일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금은 하나부터 열까지 배우는 입장이다. 특히 김혜수 이지아 선배들께서 많이 챙겨 주시고 가르쳐 주신다. 개인적으로 김혜수, 이지아 선배들을 너무 좋아 했는데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니 꿈을 꾸는 것 같다"며 설렌 심경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