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이 일주일만에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정상 자리를 재탈환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6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1부 '패밀리가 떴다'는 23.7%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22.7%를 나타냈다.
이로써 '해피선데이'의 일요일 예능 1위는 1주 천하로 그쳤다. '해피선데이'는 지난 19일 21.2%를 기록, 줄곧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해오던 '패밀리가 떴다'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패떴'으로서는 박해진과 박시연 등 새롭게 투입된 멤버들과 이날 게스트인 김민준의 독특한 웃음으로 정상을 재탈환할 수 있었다.
한편 이날 '일요일이 좋다' 2부 '골드미스가 간다'는 8.6%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는 1부 4.1%, 2부 4.8%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