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사랑의 배터리' 기아 타이거즈 응원가 낙점

김지연 기자  |  2009.07.27 15:20
홍진영 ⓒ송희진 기자 songhj@ 홍진영 ⓒ송희진 기자 songhj@


신세대 트로트가수 홍진영의 노래 '사랑의 배터리'가 야구 응원가로 낙점됐다.

27일 홍진영 측은 "'사랑의 배터리'가 프로 야구단 기아 타이거즈의 응원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노래 '사랑의 배터리'가 쉬운 멜로디와 안무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홍진영과 기아 타이거즈와 남다른 인연도 적잖은 영향을 끼쳤다.

이 관계자는 "홍진영과 기아 타이거즈의 간판 선수인 서재응, 최희섭은 같은 광주 출신으로 데뷔 전부로 알고 지낸 절친한 사이"라며 "서재응과 최희섭은 홍진영이 '사랑의 배터리'를 발매하자마자 벨소리를 '사랑의 배터리'로 하는 등 홍진영의 홍보 도우미를 자처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의 배터리'가 기아 타이거즈의 응원가로 선정된 것도 바로 서재응, 최희섭 두 선수의 강력 추천에 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진영은 이 측근을 통해 "기아 타이거즈의 오랜 팬으로서 '사랑의 배터리'가 기아 타이거즈의 응원가로 선정돼 너무 영광이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곡으로 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