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만 실체 공개 '선덕여왕', TV켠 시청자 반이 봤다

김겨울 기자  |  2009.07.28 09:03


MBC '선덕여왕'에서 덕만(이요원 분)의 실체가 드러나며 시청자 절반 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방송된 '선덕여왕'의 19회에서는 덕만이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아내려고 안간힘을 쓰는 상황이 그려졌다.


이 날 수도권 시청률은 34.1%(TNS 미디어코리아 기준)를 기록, 점유율이 무려 49.9%로 텔레비전을 켜 놓은 시청자의 절반이 '선덕여왕;'을 본 셈이다.

이 같은 이유로 덕만을 둘러싼 비밀을 쥐고 있는 소화(서영희 분)와 칠숙(안길강 분)을 통해 천명공주(박예진 분)와 김유신(엄태웅 분), 그리고 미실(고현정 분)의 흥미진진한 두뇌 싸움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또 여자임이 밝혀진 덕만과 김유신의 야릇한 멜로 라인 역시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앞으로 덕만이 자신의 신분을 알고 혼란에 빠지고, 불편한 진실을 알게 된 진평왕(조민기 분)과 미실의 계략 속에서 위기를 맞으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노(정호빈 분)와 비담(김남길 분)이 곧 등장해 새로운 관계와 사건 발생을 예고했다.


한편 '선덕여왕'은 지난 7일 시청률 30%대에 첫 진입한 후 6회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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