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美코스모걸과 인터뷰 "연예인은 정직해야"

김지연 기자  |  2009.07.28 11:07


미국 연예 매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아시아의 별' 보아가 이번에는 미국 유명 잡지 '코스모 걸'과 유명 연예인 자격으로 인터뷰를 가져 화제다.


보아는 28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코스모 걸 닷컴'을 좋아하지 않나. 내가 좋아하는 그 사이트와 만나 유명인사로 인터뷰를 가졌다"며 글을 남겼다.

실제로 이날 코스모 걸 'Celebrity Q&A'(유명인 Q&A) 코너에는 보아와 코스모걸이 가진 인터뷰가 게재됐다.


보아는 이 인터뷰에서 "LA에 살면서 라디오 프로모션을 위해 미국 곳곳을 다니고 있다"며 "하지만 내 집처럼 느껴져서 뉴욕도 좋아한다"고 말했다.

특히 보아는 유명 연예인이 갖춰야 할 미덕으로 "정직"을 꼽으며 "정직함이 관계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 정직이 가장 필요한 신뢰를 만들기 때문"이라고 조언했다.


보아는 또 영감을 받은 미국 아티스트로 레이디가가, 티페인, 마이클 잭슨 등을 꼽았다. 특히 그는 마이클잭슨에 대해 "나는 마이클 잭슨을 정말 사랑한다. 그래서 내 춤은 그의 춤으로부터 상당한 영향을 받았다"며 "물론 요즘에는 팝에 더 집중하며 미국 음악 산업 전반을 배우고자 노력한다"고 말했다.

보아는 지난해 10월 미국 데뷔곡 '잇 유 업'을 디지털 싱글 형태로 선보인 뒤, 올 3월에는 '아이 디드 잇 포 러브'를 타이틀곡으로 한 미국 정규 1집을 발표했다. 이후 미국 전역을 돌며 공연과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프로모션을 벌이고 있다.

한편 보아는 최근 미국의 유력 연예 전문 주간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MTV 등 유력 연예매체와 잇달아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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