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현의 러브게임' 사진방
박소현과 김민종이 커플이 된다면 결혼지수는 96점인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연극인 손숙이 운영하는 결혼정보업체 웨디안은 최적의 이상형을 찾아주는 교제프로그램을 이용해 SBS '골드미스 다이어리'의 5명의 출연자를 각각 드라마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남자연예인을 선정해 감성,이성 지수 및 생활태도 지수를 추정한 결혼지수를 공개했다.
이들 가운데 가장 높은 결혼지수를 나타낸 멤버는 박소현. 박소현과 김민종의 커플 지수는 96점이라고 웨디안 측은 밝혔다. 두 사람은 상당히 잘 어울리는 커플로 서로를 위한 최적의 이상형인 것과 동시에 행복한 결혼을 할 수 동갑내기 커플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단아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양정아와 현재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지진희의 매칭지수는 68점. '초식남' 캐릭터와는 어울리지 않는 커플로 나타났다.
송은이의 경우 많은 활동을 함께 한 연하남 개그맨 김영철과 매칭지수는 85점.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
신봉선 경우 평소 팬이라고 밝힌 가수 김종국과 매칭지수는 66점이다. 이 역시 어울리지 않는 커플이라는 결과다.
최정윤은 드라마 '태릉선수촌;에서 함께 했던 탤런트 김민기와의 매칭지수 결과 94점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이색적인 조사 결과를 발표한 웨디안 조미현 커플매니저는 "매칭지수가 90점이 넘는 경우 실제 맞선으로 이어지면, 대부분이 성공한다"며 "박소현-김민종 커플이나 최정윤-김민기 커플의 경우 서로 마음만 있다면 행복한 연인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