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수도권 시청점유율 52.8% 기록

김겨울 기자  |  2009.07.29 11:45


MBC '선덕여왕'에서 덕만(이요원 분)의 출생의 비밀이 드러나며 시청자들이 연일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8일 방송된 '선덕여왕'의 20회에서는 TNS 미디어 코리아 전국 기준 34.9%, 수도권 기준으로 36%를 기록했다. 게다가 점유율은 52.8%로 TV를 시청하는 가구 중 절반이 넘는 시청자들이 '선덕여왕'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덕만이 자신이 공주였음을 알게 되면서 겪는 정체성과 충격, 천명공주(박예진 분)와 어머니 마야 부인(윤유선 분)의 가눌 수 없는 슬픔, 그렇지만 미실을 피해 그 사실을 밝히지 못하는 비애, 유신랑(엄태웅 분) 역시 공주라는 사실을 밝히면서도 어쩔수 없는 안타까움 등이 절절히 드러났다.

또 칠숙(안길강 분)이 눈을 고치면서 도망치듯 말을 타고 가는 덕만을 보고 살아있음을 알게 된 엔딩 등이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한편 다음 주 방영되는 21회부터는 미실(고현정 분)의 또 다른 아들이자 작가 진이 앞서 밝힌 비밀 병기 비담 김남길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예정이라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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