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삼켜라', 수목극 최강자 재확인..17.3%

이수현 기자  |  2009.07.30 07:04


SBS 수목드라마 '태양을 삼켜라'가 수목극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태양을 삼켜라'는 전국 일일시청률 17.3%를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23일 방송분이 기록한 16.8%의 시청률보다 0.5%포인트 오른 기록이지만 자체 최고시청률은 아니다.

'태양을 삼켜라'는 인기리에 방영됐던 '올인'의 최완규 작가와 유철용 감독이 다시 만나 화제를 모았다. 국내 드라마 최초로 아프리카 로케이션을 다녀왔으며 라스베이거스 촬영 등 생생한 영상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수목극 왕좌를 지키던 SBS '시티홀'의 종영에 이어 다시 한 번 수목극의 정상을 지켜내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한편 이 날 동시간 방송된 MBC '트리플'은 5.2%, KBS 2TV '파트너'는 11.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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