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G.I.조' 속편 계획, 8월8일 확정"

김건우 기자  |  2009.07.30 11:56


배우 이병헌이 '지.아이.조' 속편 출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병헌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한 카페에서 열린 '지.아이.조: 전쟁의 서막'(이하 '지.아이.조') 인터뷰에서 "미묘한 이야기이지만 저도 속편 계획이 정말 궁금하다. 얼마 전 일본에서 스티븐 소머즈 감독을 만났을 때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스티븐 소머즈 감독이 8월 8일이나 돼야 알 것 같다고 답했다"며 "설문조사 반응이 '트랜스포머' 1편과 비슷해 큰 이변이 없는 한 2편이 제작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병헌은 특수군단 코브라의 위험한 비밀 임무를 위해 고용된 용병 스톰 쉐도우 역을 맡았다. 이병헌은 처음 출연 계약을 맺을 때 3편까지 계약을 맺었다. '지.아이.조'가 시리즈물로 제작될 경우 성공적인 할리우드 진출이 예상된다.


이병헌은 할리우드 차기 출연작에 대해 "미국 매니저에게 제의가 1-2편 정도 더 온 것으로 안다. 하지만 '지.아이.조'가 2편을 찍게 되면 출연해야하지 않겠냐"고 답했다.

영화 '지.아이.조'는 최정예 엘리트 특수군단 지.아이.조와 그들을 위협하는 테러리스트 코브라의 격돌을 다룬다. 오는 8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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