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2일부터 '오빠밴드' 1부로 전진배치

김건우 기자  |  2009.07.31 11:31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가 간판코너 '오빠밴드'의 시간대를 1부로 변경시켜 '일밤' 부활에 도전한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오빠밴드'는 오는 2일 방송부터 오후 5시 20분으로 시간대를 변경시킨다. 그동안 '소녀시대' 등 구원투수를 내세웠지만 재미를 보지 못했던 '일밤'이 '오빠밴드'로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보인다.


31일 MBC 관계자는 "'오빠밴드'가 '일밤' 1부로 이동해 SBS '패밀리가 떴다'와 KBS 2TV '해피선데이'의 '남자의 자격'과 대결한다"고 밝혔다.

'오빠밴드'는 그동안 부진했던 '일밤'에 활력소가 된 작품이다. 신동엽, 탁재훈, 김구라, 유영석, 김정모, 성민이 음악으로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을 흥미진진하게 다루며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6월 21일 첫 선을 보인 뒤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이 끝난 뒤 큰 폭으로 시청층이 유입돼 14~17%대 시청률을 유지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순간 17.4%의 시청률을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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