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軍생활 통해 눈빛 달라졌다..뿌듯해"

김건우 기자  |  2009.07.31 22:32


탤런트 천정명이 군대 생활을 통해 눈빛이 달라졌다고 전했다.

MBC 연예 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은 31 밤 천정명과 인터뷰를 방송했다. 천정명은 이날 방송에서 "눈빛이 달라졌다.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천정명은 "남다른 군대 생활을 해보는 게 바램이었다. 그래서 조교를 선택했다"며 "훈련을 처음 받을 때 12미터 타워 위에 올라간 게 기억에 남는다. 고민 끝에 올라갔는데 정말 다리가 후들후들 거렸다"고 말했다.

이어 "조교로서 훈련과정이 끝나고 수료식이 되면 훈련병들을 보면서 눈물이 난다"며 "초반에는 잘 몰랐는데 기수가 거듭될수록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천정명은 지난 4월 특급전투요원 선발훈련에서 사격 90% 이상 명중, 1.5km 구보 일정 시간 내 주파 등 기준치를 무난히 통과해 특급전투요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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