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과 공개 연애를 하고 있는 방송인 노홍철이 결혼날짜가 10월24일이 어떠냐고 방송에서 문의해 조기 결혼설(?)을 또 한 번 불을 지폈다.
노홍철은 2일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의 코너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이 같은 생각을 밝혔다. 노홍철은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과 함께 역술인에 궁합을 봤다. 이 과정에서 결혼 날짜를 언급한 것이다.
노홍철은 역술인에게 "결혼 날짜로 10월24일이 어떠냐"고 물었고 이에 "그날도 괜찮지만 내년 4월이 더 좋은 것 같다"는 답을 얻었다. 노홍철과 장윤정은 교제 사실이 알려진 뒤 11월 결혼설이 떠도는 등 조기 결혼설이 나돌았다.
장윤정 측에서 급히 진화에 나서 더 번지지 않았는데 노홍철의 이날 발언으로 또 한 번 결혼설이 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배려심이 많고 여복이 많은 사주"라는 진단을 받았다. 또 노홍철은 장윤정이 "이성이 많이 따르는 운이니 마음을 놓지 말고 24시간 꽉 잡고 있어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노홍철은 미래의 장모님에 영상편지를 띄우는 등 돌발행동에 나서 주위를 웃음짓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