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윤상현이 일본 연예 활동을 본격하고 한류스타로 시동을 건다.
윤상현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오전 "윤상현이 일본에서 가수와 연기자를 병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상현은 지난 2일 일본에서 진행된 팬 미팅 현장에서 가수 김범수의 '보고싶다' 등을 직접 선사해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올 하반기 일본에서 음반을 발매하고 정식 가수로 활동할 예정이다. 더불어 일본에서 연기자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현재 일본 내 음반 발매 계약은 이미 체결된 상태이며, 연기활동을 위한 작품도 검토 중이다"고 설명했다.
윤상현은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과 '내조의 여왕'을 통해 일본 팬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윤상현은 오는 19일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정일우, 윤은혜와 연기호흡을 맞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