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영화제, 예매 4일만에 16편 매진

김현록 기자  |  2009.08.03 10:51


제 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인터넷 예매 개시 4일 만에 총 16편의 영화를 매진시키며 인기몰이중이다.

3일 제천영화제 측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인터넷 예매가 시작된 지 4일 만에 총 16편의 영화가 매진됐다. 이들은 지난해 5일 동안 7편이 매진된 데 비해 놀라운 속도라고 자평했다.


경쟁부문인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 부문에 초청된 '유니버설 러브', '하우 투 비', '스무살의 침대' 등이 주로 매진됐다. 이밖에 '원 위크', '엘 시스테마', '베토벤 악보 대소동'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골고루 매진됐다.

앞서 제천영화제는 예매 오픈 2시간 만에 9편, 이틀 만에 11편이 매진되는 등 세계 음악영화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아시아 최초,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충북 제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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