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이연두·양은지, 주말 '애인' 위해 축구장行

길혜성 기자  |  2009.08.03 14:55
↑김성은,이연두,양은지(왼쪽부터) ↑김성은,이연두,양은지(왼쪽부터)


미녀 스타들이 연달아 축구장을 찾아 애인들의 선전을 기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연기자 이연두는 2일 오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2009 K-리그' 성남 일화 대 전북 현대 간의 경기 현장을 직접 찾았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한 성남 일화 소속의 김정우를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연인의 응원을 받은 김정우는 이날 후반 역전골을 넣은 뒤 하트 세리머니를 펼치기도 했다.


또한 이날 성남 대 전북과의 경기 관중석에는 베이비복스리브의 전 멤버인 양은지도 이연두와 함께 자리하고 있었다. 양은지는 성남 일화 소속의 축구스타 이호와 연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앞서 미녀스타 김성은 역시 지난 1일 오후 수원 삼성 대 FC 서울 간의 라이벌 경기가 열린 수원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오는 12월 자신과 결혼식을 올릴 FC 서울의 정조국에게 힘을 불어 넣기 위해서였다.


김성은이 후반 교체 투입된 정조국을 열렬히 응원하는 모습은 2일 밤 KBS 1TV '일요스포츠 쇼'를 통해 짧게 방송되기도 했다. 1년여 전 친구의 소개로 만난 김성은과 정조국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6시 워커힐 W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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