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 '화성인 바이러스' 출소후 첫 TV 출연

길혜성 기자  |  2009.08.04 11:58


'영원한 대통령 후보' 허경영(58)이 1년 6개월 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이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한다.

4일 종합오락채널 tvN에 따르면 지난 7월 29일 출소한 허경영은 최근 '화성인 바이러스' 녹화에 참여했다.


tvN 측은 "허경영 씨는 이번 녹화에서 수감 중 몸무게가 10kg이나 빠진 사연 및 감옥 안에서 새로운 인간관계를 맺은 이야기 등 지난 18개월 간의 옥중 생활을 들려줬다"고 밝혔다.

이어 "이경규, 김구라, 김성주 3명의 MC들은 허경영 씨가 주장하는 놀라운 능력들의 실체를 검증해 보기도 했다"고 전했다.


tvN 측에 따르면 김구라와의 돈독한 인연을 과시하며 각별한 애정을 나타낸 허경영은 예전 자신이 김구라의 병을 고쳐준 이후 그가 건강을 되찾았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이번엔 눈빛만으로 이경규의 병을 고칠 수 있다고 호언장담했다.

허경영이 출연한 tvN '화성인 바이러스'는 4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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