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혐의' 오광록, 보석 석방..국과수 '음성' 판정

문완식 기자  |  2009.08.04 12:28
영화배우 오광록 ⓒ임성균 기자 영화배우 오광록 ⓒ임성균 기자


대마 흡입 혐의로 구속됐던 영화배우 오광록이 보석으로 석방됐다.

4일 오후 오광록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오종록 씨가 지난 주 법원의 보석 결정으로 석방됐다"고 밝혔다.


오광록은 지난 6월12일 대마 흡입 혐의로 검거된 후 검찰에 구속 송치된 바 있다.

관계자는 "조사 당시에는 대마에 대해 양성으로 나왔던 것이 국과수 분석결과 음성으로 나온 것이 법원의 보석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석방된 오광록은 현재 자택에 머물며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광록 측은 항소 여부에 대해서는 "변호사와 상의가 필요할 부분"이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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