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연우가 4집 앨범에 사랑 노래를 담아 연인에게 프러포즈를 할 계획이다.
김연우는 5일 방송 예정인 MBC '음악여행 라라라' 촬영 중에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결혼을 예상하고 있다"며 "정식 프러포즈를 못해서 정규 4집에 프러포즈 송을 수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좋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는 만큼 '이별전문가수' 라는 타이틀을 벗고 밝은 노래를 많이 부르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김연우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띠 동갑 여자친구와 3년 넘게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연우는 토이의 2집 및 4~6집에 객원싱어로 참여, '내가 너의 곁에 잠시 살았다는 걸' 등 감성적인 노래를 매력적인 목소리로 소화하며 가요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또한 솔로로 정규 3집까지 발표, '사랑한다는 흔한 말'로도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