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영재, 제1회 복지영화제 집행위원장..9월8일 출범

전형화 기자  |  2009.08.04 18:42
↑독고영재 ⓒ송희진 기자 ↑독고영재 ⓒ송희진 기자


제1회 서울국제사회복지영화제가 배우 독고영재를 집행위원장으로 위촉, 오는 9월8일 출범한다.

4일 오후6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제1회 서울국제사회복지영화제 출범식이 열렸다. 방송인 김병찬의 사회로 열린 이날 출범식은 김덕룡 조직위원장과 조성철 공동위원장을 비롯, 나진구 서울시 행정 제1부시장과 서울시 의회, 복지단체 산하 회원들이 두루 참석했다.


김덕룡 위원장은 "자극적인 영화가 난무하는 요즘 복지를 주제로 하는 따뜻한 영화가 많은 사람들에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집행위원장으로 이번 영화제를 진두진휘할 독고영재는 "따뜻한 영화를 사회에 전하는 메신저 역을 하겠다" 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전영록과 부집행위원장인 김보성 등이 참석해 복지영화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다른 홍보대사인 최수종 하희라 부부와 정준호는 다른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서울국제사회복지영화제는 서울시 의회와 서울시 산하 단체들이 후원하고 한국사회복지사협회가 주최하는 영화제. '희망,사랑,나눔'을 캐치프레이즈로 9월8일 8일간의 일정으로 출범한다.

이번 영화제는 입장시 천원을 기부 받고 추가 기부를 통해 모인 기부금 전액을 '서울시 희망플러스 통장과 꿈나래' 통장으로 기부한다. 상영작은 서울 시내 극장 뿐 아니라 서울시 5개 구청 아트홀에서 순회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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