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천명 박예진, 다음주 아쉬운 퇴장

김현록 기자  |  2009.08.05 08:38


인기리에 방송중인 MBC '선덕여왕'(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박홍균 김근홍)의 주역 가운데 한 명인 박예진이 다음주 아쉽게 극에서 퇴장한다.


박예진은 오는 12일 방송 예정인 24부를 마지막으로 '선덕여왕'에서 하차한다. 극중 박예진이 맡은 천명은 악녀 미실(고현정 분)에 꿋꿋이 맞서 왕실을 지키려 애쓰는 당찬 공주. 천명은 이날 방송에서 어려움에 빠진 쌍둥이 동생 덕만(이요원 분)을 지키기 위해 애쓰다 결국 죽음을 맞는다.

극 초반을 이끌었던 천명공주의 죽음으로 '선덕여왕'은 이른바 제 2부에 돌입하게 된다. 왕가에 쌍둥이가 태어나면 남자 성골의 대가 끊긴다는 오랜 계시에 맞서 온 쌍둥이 왕녀 가운데 한 명이 죽고 유일한 성골인 덕만이 홀로 남으면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 때문이다.


박예진은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에서 하차하면서'선덕여왕'과 영화 '청담보살' 촬영을 병행하면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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