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화가 변신..'KASF 2009'에 자화상 출품

김지연 기자  |  2009.08.05 09:43


탤런트 이태란이 화가로 변신했다.

이태란은 5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무역 전시컨벤션센터에러 열리는 'KASF 2009(코리아 아트 썸머 페스티벌 2009)에 자신이 직접 그린 자화상을 출품했다.


KASF는 예술가와 관객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아트페어로 회화, 조각, 사진, 일러스트 등 장르 구분 없이 300여 명의 작가들과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예술 한마당으로, 작가와 관객이 직거래를 할 수 있는 오픈 마켓 형식의 아트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Go Go Art Vacances'라는 슬로건으로 온 가족이 예술을 찾아 바캉스를 떠나자는 데 뜻을 두고 개최된다.


이태란은 측근을 통해 "연예 활동과 학업 생활 중 틈틈이 시간을 내 취미 활동으로 그림을 배우고 있다. 그림을 전시하기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그림을 지도해주시는 선생님의 권유와 도움으로 이번 페스티벌에 출품하게 됐다"며 "그림은 지난해 자원 봉사 차 다녀온 네팔에서 찍은 사진을 놓고 그린 자화상이며 이번 페스티벌에선 전시를 목적으로 출품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공개되는 그림이라 좀 쑥스럽지만 앞으로 더욱 열심히 기량을 쌓아 내 작품들로 작게나마 전시회를 갖는 꿈도 갖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태란 외에도 박상원, 이상벽도 사진을 출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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