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현빈과 송혜교의 열애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현빈이 최근 인터뷰에서 동갑이지만 한 학년 위인 송혜교에게 누나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현빈은 최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같이 출연했던 송혜교에게 누나라고 부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나이인데 송혜교가 학년이 빠르다"면서 "여 배우들은 나이를 들수록 한 살씩 줄이는 것 같기도 한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당시 인터뷰에서 이상형과 관련한 질문에 "센스가 있는 여성이었으면 좋겠다"며 "상황에 맞는 행동과 말, 옷을 입는 것, 적어도 어른들을 만나는 자리와 친구들을 만날 때 다르게 입을 줄 아는 센스가 있는 여성을 애인으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밥을 깨작거리며 먹는 사람을 싫어한다"며 "여성스러우면서도 밥 잘 먹는 그런 여자가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송혜교와 지난 2008년 KBS '그들이 사는 세상'을 함께 찍은 뒤 연인으로 발전, 지난 6월부터 사랑을 키워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