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6일 日 불꽃놀이축제 예정대로 참석

길혜성 기자  |  2009.08.05 11:32


5인조 그룹 동방신기가 예정대로 일본 대규모 불꽃놀이 축하 공연에 참여한다.

동방신기는 일본 언론인 니칸스포츠 주최로 6일 오후 도쿄에서 열릴 '제 30회 진구(神宮)외원 불꽃놀이 축제'에 나선다. 동방신기는 진구외원 불꽃놀이 축제의 일환으로 도쿄 국립경기장에 열릴 축하 공연에 참여, 춤과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니칸스포츠는 5일 현재 동방신기의 출연 등을 알리는 공지를 홈페이지 내에 올려놓고 있다.


이날 국립경기장 축하공연에는 동방신기를 포함, 걸 넥스트 도어(GIRL NEXT DOOR) 등 에이벡스 소속 아티스트 총 8팀이 출연한다.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사인 에이벡스는 동방신기의 일본 음반 유통 및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현재 동방신기 멤버 중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 3인은 한국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고 있다. 이들 3명은 지난 7월 31일 법무법인 세종을 통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이들 3명은 지난 1일 일본 구마모토 현에서 열린 에이벡스 주최의 '에이-네이션' 콘서트에 참여하는 등, 동방신기의 예정된 스케줄은 그대로 소화하고 있다. 동방신기의 동료 멤버인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이번 소송에 동참하지 않았으며, 향후에도 SM과 함께 할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