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 소속사가 현빈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5일 송혜교 소속사 이든나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빈과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송혜교와 현빈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은 현빈이 드라마 '친구' 촬영을 마친 뒤였다는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송혜교 소속사 관계자는 "현빈이 지방 촬영을 했던 터라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은 얼마 안됐다"면서 "시작하는 연인인 만큼 조심스럽게 지켜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동갑내기인 터라 친구처럼 편하게 지낸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혜교는 이달 중순 중국에서 사정봉과 CF 촬영이 있는 터라 한류스타로서 현지에서 대단한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